기사 메일전송
김병욱 의원 “포항, 첨단산업도시 대도약 발판 마련됐다” - 김병욱 국회의원 초격차 기술·경제 활성화 기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도 구축 - “정부, 산단부지와 용수, 전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 기사등록 2023-07-28 16:38:33
기사수정

김병욱 의원 포항첨단산업도시 대도약 발판 마련됐다

 

김병욱 국회의원 초격차 기술·경제 활성화 기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도 구축

정부산단부지와 용수전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27일 평가했다.

 

그는 포항이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극재음극재 생산까지 대량 생산시설이 집적돼 있어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대량생산과 소재 공급의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미 양극재 국내 최대 생산량인 15만 t을 생산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포항에서 글로벌 양극재 수용량의 16.5%인 100t가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욱 의원은 황산코발트수산화리튬전구체 생산을 국산화한 포항이 양극재 공급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그러면서 그는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의 앵커 기업과 전후방 연계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초격차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의원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그는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1890억원을 투입해 30개 사 이상 유치할 수 있는 기업집적화 시설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실증 및 성능평가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라며 포항이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코·에코프로를 비롯한 기업과 지자체포항시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병욱 의원은 힘들게 얻어낸 성과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기업의 유기적 협력과 공조체제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차전지 산업육성과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 부지와 용수전력 확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28 16:38: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네슬레코리아, 세계 초콜릿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코코아 사업 성과 공유
  •  기사 이미지 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농정원, 농축산물 기념일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